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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등면민, 거제시 화물공영주차장 반대 진정

기사승인 2020.01.14  2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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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대책 전무·인근 저수지 오염 우려

사등면 사곡마을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용 화물 공영주차장 사업에 인근 지역민이 반대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사업용 차량 공영 차고지 사곡마을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최근 시에 진정서를 내고 대형화물차량 등 통행에 따른 안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대책위는 진정서에서 “주차장 진·출입로는 평상시에도 삼성중공업 출퇴근 차량과 맞물려 차량정체가 심하고 사고도 많은 곳”이라며 “주차장 진출입로 폭을 18m로 계획했지만 20m 이상 되는 대형 트레일러 회전 반경을 고려했을 때 중앙선 침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사곡마을로 진출입할 차량과 주민들을 비롯해 어린이집 차량들의 안전도 상당히 위협받을 수 있다”며 “현 도로 실정에서 확장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인근에 새로운 산업도로 등 행정에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특히 “시에서 먼저 인근 주민에게 의견을 제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설명회만 열어놓고 지역구 시의원에게만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도 제시하지 않은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뿐 아니라 인근 공영주차장 입주로 저수지 오염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대책위는 “농업용수로 쓰는 저수지가 공사현장과 차량에서 나오는 기름때·타이어가루·먼지 등으로 오염될 경우 저수지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다”며 주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사업은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차량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등면 일원에 들어서는 화물차 공영 차고지다. 대상지는 사등면 사곡리 산103-34번지 일원으로 1만3600㎡ 규모에 대형차 100~110대 정도를 댈 수 있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착공해 같은 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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