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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원유운반선 2척 수주…“올해 목표 91% 달성”

기사승인 2019.12.10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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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선사로부터 1875억원에 수주
올해 71억달러…5년 내 최고 실적
연간목표 달성 목전, 수주잔량 1위

삼성중공업이 유럽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원(1억6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목표 78억달러의 91%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원유운반선으로 일반 동급 선박에 비해 가격이 2배 가까이 비싸다. 오는 2022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한 데 이어 2008년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을 수주한 삼성중공업은 내빙·쇄빙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덕분에 올 들어 총 71억달러를 수주하게 됐다. 이는 이 회사가 연초 목표치로 잡은 78억달러의 91% 수준이다. 미·중 무역 갈등 탓에 올 들어 10월까지 전세계 누적 발주량이 전년 대비 42.9% 줄어든 상황에서도 삼성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실적(63억달러)을 넘어서며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실제 올해 수주액은 최근 5년내 이 조선사의 최고 수주 실적이기도 하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등 총 39척으로 다양하게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내빙 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최근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전세계 조선소 순위에서 수주잔량 583만CGT를 기록하며 지난 7월부터 4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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