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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본격화…거제 정거장은 어디로?

기사승인 2019.11.19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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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조사·기본계획 용역 착수
‘삼보기술단 컨소시엄’ 최종 선정
노선·정거장 배치·공사비 등 결정

남부내륙고속철도의 노선과 정거장 배치 등을 결정하는 용역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업체선정이 마무리되어 국토교통부의 본격적인 용역이 착수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용역예산은 110억원으로 이번 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입찰에 참가한 3개 컨소시엄 중 ‘삼보기술단 컨소시엄(삼보기술단·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유신)’이 최종 용역업체로 선정됐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의 주요내용은 △노선 및 정거장 등의 배치계획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내용·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가 곧바로 착수되어 2022년도에는 서부경남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합리적인 노선과 정거장(역) 반영 그리고 행정절차조속이행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거제 역사는 사등면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주변 성내마을 일원이나 거제면 명진 들판 등이 후보지로 점쳐지고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거제 172㎞에 약 4조 7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966년 김천~삼천포 철도 연결을 위한 기공식이 거행됐지만 정부재정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올 1월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강성용 기자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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