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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65억달러 인도 잠수함 프로젝트 뛰어든다

기사승인 2019.10.07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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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척 싹쓸이 수주 시
올해 목표 80% 달성치
프랑스·독일 등과 경쟁

대우조선해양이 65억달러 규모의 인도 해군 잠수함 6척의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1일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잠수함 발주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65억달러 규모로 한화로 약 7조8000억원에 달하며 발주 척수는 총 6척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프로젝트 규모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지만 입찰에 참여한 것은 맞다”며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잘 할 수 있고 그만큼 집중하는 선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 잠수함의 수주가 수익성 개선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수주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2019년 수주목표가 83억7000만 달러임을 고려하면, 싹쓸이 수주를 기준으로 한 차례 수주에 한 해 수주목표의 80%가량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 현지 매체도 라지나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장관이 대우조선해양에 입찰경쟁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 능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입찰에는 대우조선해양 외에도 프랑스 나발그룹(Naval Group), 독일 TKMS, 러시아 로소보론엑스포트(Rosboronexport),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 등이 참여해 경쟁하고 있다.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Saab)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사브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까닭은 인도 정부가 제시한 건조 일정을 제대로 이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에도 인도네이사 해군으로부터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1조1600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기술로 독자개발한 한국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 잠수함 수주를 위해 인도 국방부가 요구하는 잠수함의 현지조립에 경험이 있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서 잠수함 3척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1번함과 2번함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했지만 3번함은 옥포조선소에서 블록만 생산한 뒤 현지 조선소로 옮겨 조립을 마무리하고 인도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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