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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우조선-현대重 기업결합 승인할까

기사승인 2019.09.09  1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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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심사 전 상담수속
자국업체 보호 위한 견제 가능성
“불승인하긴 어려울 것” 전망도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해외 기업결합 신청 절차를 일본에서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4일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일본의 공정취인위원회에 대해 신고를 향한 상담수속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월 1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을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핵심절차인 기업결합 신청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 공정위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 심사 대상국을 우선 확정했으며, 준비 과정에서 싱가포르를 추가해 6개국에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준비 과정에서 심사 대상국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대 난관으로 관측되는 EU의 심사는 사전협의 절차에 따라 4월부터 협의에 나서고 있다.일본도 EU와 마찬가지로 사전 절차가 있어 심사 신청 전 상담수속을 거쳐야 한다. 당초 시장에서는 조선·해운 시장의 오랜 강자인 EU의 가부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에 우려도 퍼지고 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견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거부권을 행사하려면 시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만큼 일본 경쟁 당국이 기업결합을 불승인하기는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조건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각 경쟁당국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했고 해당국의 심사 일정과 프로세스에 맞춰 충실히 설명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결합 심사, 산업은행과의 지분교환 등 대우조선 인수 절차가 최대한 빨리 마무리짓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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