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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만주서 기린 ‘청마’ 유치환 선생 문학혼

기사승인 2019.08.19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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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기념회, 4박5일간 하얼빈서
제5회 북만주백일장·문학기행 
‘죽음’ 엄채원 학생 대상 영예
학부모·학생 등 200여명 참가

청마기념사업회(회장 옥순선)는 지난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5회 청마북만주백일장 및 제8회 청마북만주문학기행으로 중국 하얼빈시를 다녀왔다. 이번행사에는 옥순선 회장을 비롯한 청마기념사업회원과 유가족 등 12명이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청마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와 하얼빈시교육국민족교육처가 공동주관해 하얼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 열린 청마북만주 백일장은 학부모와 학생,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 엄채원 학생의 ‘죽음’, 금상은 같은 학교 고도혜 학생이 ‘행복이 오던 날’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진행된 한중 문화교류을 위한 ‘한·중문학인의 밤’행사에는 리홍규 조선족작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하얼빈시 교육국민족 교육처장, 동력소학교 교장 및 교직원들과 청마기념사업회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다짐하는 시낭송 등 다양한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또 이번 청마북만주 문학기행에선 고구려 유적지(고구려광개토대왕비·장군총·오호분·오호묘 등)와 731부대를 둘러봤다. 특히 올해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큰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자 새롭게 단장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청마기념사업회는 청마기념사업회는 1996년 만들어져 현재 40여명의 이사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청마기념관을 수탁해 운영 중이다. 매년 청마시인의 삶과 문학 혼이 서린 북만주 흑룡강성 지역을 답사하고, 조선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마를 주제로 하는 한글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마 백일장은 우리 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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