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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색국가 제외 조치, 국내 조선업계 영향은

기사승인 2019.08.06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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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부품 국산화율·대체제 충분
“수출 규제인한 영향 미미할 것”
대우조선·현대重 결합 반대 전망도

일본이 지난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시키면서 국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업계는 큰 영향이 없다면서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를 둔 일본의 대처를 주목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한국 화이트국가 배제로 입을 수 있는 타격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는 국산화율이 높고, 대체재가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조선업 관계자는 “부품 국산화율이 90%가 넘고, 설사 일본산 부품을 수입했더라도 국내나 타 지역으로부터 대체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선업은 화이트국가 배제로 인한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LNG선에는 일부 일본 부품이 사용되는데 이는 일본산 부품이 없으면 제작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직접 제조해서 쓰면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라며 “조선업계서 대부분의 부품은 한국서 직접 제조가 가능하고, 대체 도입선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본 경쟁당국이 수출 규제 분위기에 올라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은 있다. 특히 일본은 우리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으로 자국의 조선산업이 피해를 봤다며 지난해 WTO에 정식으로 제소한 바 있다. 이번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계기로 분쟁절차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배경이다. 

조선업 관계자는 “수출규제와 기업결합심사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한일간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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